영어 필사
영어를 듣고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바로 말할 수 있도록 공부하라는 말이 맞다. 해석을 거치지 않고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영어가 튀어나올 수 있을 경지가 되어야 한다는 말도 지당하다. 영어를 쓰는 환경에 많이 자신을 노출시켜야 한다는 말도 진리이다. 통역은 먼저 각 언어별로 능통한 다음에 하는 것이다. 우리말도 막힘이 없고, 영어도 자유로운 경지가 됐을 때, 단어와 단어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, 아이디어와 상황을 통째로 옮길 수 있는 것이다. 부족한 영어실력과 우리말 실력을 가지고 통번역연습을 하는 것은 시간낭비이다. 우선 각 언어별로 상당한 수준까지 실력을 높여야 한다. 따라서, 영영, 한한 요약공부가 먼저 필요한 것이다. 통번역은 일정 수준이 된 다음에 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. 영어공부와 우리말 공부..